타이어 2개가 필요해서 사겠다는 글을 올렸지요. 바로 연락이 오더군요.
전북 익산에 살고 있는데 타이어 5개를 가지고 있으니 사라는 것이었습니다. 조건도 맞고 해서 4개에 20만원에 거래하기로 하였는데, 나머지 1개는 필요없으니 모두 5개를 주겠다고 선심을 쓰데요. 이런 거래의 경우 종종 돈만 받고는 물건을 주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 즉 사기사건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20만원 전액을 송금해 달라는 요구를 거절하고 계약금으로 5만원만 송금후 물건받고 잔금지불하기로 제안하였지요. 이 제안을 받아들여 11시경에 송금후 송금사실을 연락했지요. 그러자 바로 문자로 기사시켜 출발했으니 오후 3시에서 4시사이에 도착할 거라네요. 도착예정시간에 오지 않더군요. 수차례 사장과 기사에게 연락을 했지요. 기사 왈 고속도로가 막혀서, 휴게실에서 식사중이다. 거의 다 왔다. 나중에는 근처에서 식사중이니 10분후에 도착할 것이다 등...
밤 10시 30분까지 기다렸지요. 나중에는 전화조차도 안 받더군요. 아! 사기 당했다.고 느꼈지만 이미... 그러나 내심으로는
그래도 믿어 보자. 끝내 안 오더군요.
이런 사람은 자기 자식에게는 어떻게 살라고 교육을 시킬까? 궁금하더군요. 교육자로서 허탈감과 사랍에 대한 배신감이 들더군요. 아래는 이 사기꾼의 이름과 연락처 입니다.
믿을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이런 자들을 모두 솎아 냅시다.
